"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왕복 1.7Km의 인공 수로과 함께 전체 총 26개 필지 3만 3,000㎡ 규모의 수변상업용지에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있는 테마형 캐널 스트리트 (분양형)상업시설이다. 이를 시행하고 있는(주)알토란(이하 알토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전체 수변 상업용지를 일괄낙찰 받아 무분별한 개발을 미연에 방지, 분양형 상업시설로서는 최초로 초기에 전체 마스터플랜을 진행하였다.
이후 13개 블록으로 나누어 단계별 체계적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계획안은 13개 블록 중 두 번째 블록의 결과물이다.
길게 늘어진 건물 사이에 적절히 녹지 공간을 계획하고, 상업 공간을 블록별로 묶고 있다. 수로 변과 블록 뒤편의 도시를 잇는 흐름을 고려해 공간을 일부 비워내기도 했다. 건물과 수변 데크 등 보행로 레벨을 입체적으로 계획하고, 수로 변에는 테라스형 상업 공간을 확보하면서 리듬 있는 공간 배치로 흥미로운 가로환경을 연출했다. 대지 후면에는 선큰가든을 두어 수로변으로 보행자 접근이 원활하도록 유도했다. 계획 대지 중앙부에는 특화된 프로그램의 상업시설을 계획하여 전체 블록에서 앵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향후 한국의 베니스로 불리면서 한강신도시 랜드마크 상권을 형성하면서 테마가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