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후면광장에 면해 있으며 도심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서울시 재개발사업의 하나이다 사업성 제고를 위해 사선제한의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용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불균형해진 건물 외곽선을 전체적 매스 표현의 정제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선명하고 대담한 색상의 외장타일과 반사유리의 대비적 질감을 교차하여 표현한 수평선의 강조를 통해 매스 전체를 결속하고 있으며 회색의 도시환경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외부공간에 조화된 환경조형물은 건축과 하나가 되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